매일신문

창녕군 영산도서관, 8월 19일부터 임시휴관

국토교통부·국토안전관리원 '2023년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돼 착공

창녕군 영산도서관 전경. 창녕군 제공
창녕군 영산도서관 전경. 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 영산도서관은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오는 8월 19일부터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임시휴관 기간에는 창녕군 영산도서관 도서 대출, 작은도서관과 상호대차, 달빛도서관, 타관 반납 서비스, 희망도서 신청, 자율학습실 등의 이용이 불가하다.

대출 또는 이용 중인 자료는 영산도서관 무인 반납함 또는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과 길곡·대합 스마트 도서관은 정상 운영하며, 재개관은 공사 완료 시 향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2023년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루어지는 이번 공사에서는 도서관 냉난방기 및 창호, 조명 교체, 내외벽 단열 보강,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여 도서관 이용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된 점에 대해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른 시일 내 도서관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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