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립도서관, 초보 부모에 용기주는 '북돋움 책 선물' 운영

육아정보·그림책 등 10만원 상당 책꾸러미 전달

의성군이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의성군이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수업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립도서관은 지역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올해 출생한 영아 부모들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책 꾸러미는 초보 부모에게 도움이 될 육아 정보 서적과 어린이 그림책 등 10만원 상당으로 에코백에 담겨 가정에 전달된다.

초보 부모에게 생애전환기(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책을 전달해 출산과 육아 정보 부족에 따른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의 첫 책 선택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책 선물을 받으려면 오는 12월까지(매달 10일까지 접수) 의성군립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책 선물을 받을 때 주민등록등본과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증빙서류로 지참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된 아이에게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4-830-6957.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