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드림에이스, 르노 신차 모델 탑재 웹 서비스 공개

드림에이스가 르노코리아자동차에 탑재하는 새로운 웹 서비스 모델. 드림에이스 제공
드림에이스가 르노코리아자동차에 탑재하는 새로운 웹 서비스 모델. 드림에이스 제공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신차 모델에 탑재할 웹 서비스를 공개했다.

모빌리티 설루션 기업 드림에이스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르노코리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자사 모빌리티 웹 플랫폼이 적용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고도 내비게이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 뉴스 등 다양한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다.

특히 별도의 인증 과정 및 차량용 앱 개발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운영체제(OS)의 제약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드림에이스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로 간편하게 전송하고 편집할 수 있는 '포토링크(PhotoLink)' 서비스를 지원한다. 포토링크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사진을 자유롭게 차량 내부로 전송하고 취향에 맞게 차량 공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아울러 연합뉴스 증시 뉴스에 엔씨소프트의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으로 기사를 선별해주는 증권 정보 알림 서비스 '픽'(Pick!)이 탑재됐다. 픽은 관심 종목이나 업종을 미리 설정하면 관련 뉴스를 엔씨소프트의 AI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로, 주행 중에도 뉴스를 들을 수 있다.

드림에이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차량 내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확장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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