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병원, 간호등급 차등제 1등급 획득

8월 준공 예정 W병원 신관 전경. W병원 제공
8월 준공 예정 W병원 신관 전경. W병원 제공

W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2024년 3분기 간호등급 차등제 적용 결과 1등급을 받았다.

1일 W병원에 따르면 개원 후 처음으로 간호등급 차등제 1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대구경북지역 250병상 이상 전문병원 중 최초이다.

간호등급 차등제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정 수준의 간호인력 확보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입원환자 수와 전담간호사 수의 비율을 계산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전담간호사 1명 당 입원환자 수가 2~2.5명 사이일 경우 1등급을 부여받는다.

간호등급이 높을수록 전담간호사 1인이 관리하는 입원환자 수가 적어 환자는 더 전문적이고 세심한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간호사는 간호사 수가 많아져 이전 보다 더 좋은 근무 환경에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상현 W병원장은 "W병원 안에는 현재 간호사 194명이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W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전문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료 및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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