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학생 2천500여 명이 참석해 닷새간 운영되는 융합·개방형 캠퍼스 '코-위크(CO-Week) 아카데미' 입학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과 한국연구재단에서 준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누구든지 학습할 수 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18개 컨소시엄에서 준비한 강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코위크 아카데미는 18개 연합체 66개 대학에서 2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8개 분야 175개의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으로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항공·드론 등 첨단분야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8개 분야 연합체로 시작해 현재는 총 18개까지 늘어났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18개 분야에서 175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사전에 수강 신청한 학생들은 현장 강의를 듣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13개 컨소시엄에서 그동안의 연구결과물 39건을 공유하는 '교수자 심포지엄'을 비롯해 취업 토크 콘서트, 명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신일희 총장은 "수도권과 지역의 대학들이 교육과정을 표준화하고 서로 공유함으로써 인력 양성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더 폭넓게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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