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40분쯤부터 경북 봉화군 석포면 진입도로에 바위가 떨어져 오후 5시부터 불미고개 삼거리로부터 석포 하수처리장까지 1.5㎞ 구간에 도로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다.
봉화군 관계자는 "불미고개 삼거리 주변 높이 80m 석벽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추가 사고를 막고자 도로 양방향 모두 통제했다"며 "현재 운행 중인 차량들은 불미고개 삼거리에서 문화마을 방향으로 우회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장마가 끝나는 날까지 이 도로 구간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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