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8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삼양그룹 임직원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및 팀 소개, 전문가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에서는 마케팅·콘텐츠 전문가 그룹 '대학내일'의 한문규 파트장과 유튜브 채널 '짧은대본'의 황종순 PD가 '숏폼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양씨즈는 2017년에 시작한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씨앗(Seed)이 큰 나무로 성장하듯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8기에는 전국의 대학생 550여 명이 지원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2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사업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개월 동안 SNS를 통해 삼양그룹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삼양씨즈는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일상 속 삼양그룹 기술이나 소재가 적용된 제품과 함께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온라인 사진전 '삼양한 순간' △뮤지션 장기하가 모델로 출연한 삼양그룹 100주년 광고를 재해석하는 광고 리메이크 프로젝트 '삼양 메이커스' 등이 그 예이다.
삼양그룹은 학생들에게 매월 개인 및 팀 활동비를 지원하며, 수료를 마친 학생들에게 장학금 3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 활동팀과 서포터에게 각각 200만 원과 50만 원의 장학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삼양씨즈 8기에 선발된 김동현(중앙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씨는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삼양씨즈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삼양그룹 홍보대사로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여 회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양홀딩스 정지석 HRC실장은 "올해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을 알리는 활동 속에서 삼양씨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텐츠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서포터즈들이 씨앗에서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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