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예술로 대구'와 함께 매월 26일 '이륙데이(26day)' 개최

7월 25일까지 파견 예술인 김승연 작가의 전시 이어져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예술로 대구' 이륙데이 개최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한국공항공사 대구국제공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사업을 통해 매달 '이륙데이(26day)'를 개최하고 있다. 매월 26일, 공항을 찾는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참여형 이벤트 등을 펼치는 것이다. 대구공항은 '예술로 대구' 사업을 통해 ▷서찬영(음악) ▷이보은(음악) ▷전시현(국악) ▷김승연(미술) ▷이은영(음악) 등의 예술인과 함께 10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5월 24일에는 첼리스트 서찬영과 해금연주자 전시현, 싱어송라이터 이은영, 작곡가 이보은이 '시작'이라는 주제로 국제선 터미널에서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쳤으며, 6월 26일부터는 '여운'을 주제로 파견 예술인 김승연 작가의 한국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전성열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공항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이 예술로 오감을 적시고, 대구공항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예술로 대구' 사업의 파견 예술인들과 함께 새로운 공항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053-430-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