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소방서 다음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으로 이른 시기에 무더위가 시작돼 폭우와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 전기사용 급증,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등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확보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추진 내용은 ▷불시 화재안전조사 추진 ▷침수피해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소방관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 ▷여름철 대비 대군민 화재예방 언론홍보 강화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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