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3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
김 전 직무대행,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경북도당 만들겠다 선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위한 전 직무대행(사진 가운데)이 3일 오전 10시 30분에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차기 경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종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위한 전 직무대행(사진 가운데)이 3일 오전 10시 30분에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차기 경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종훈 기자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전 직무대행이 3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차기 경북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직무대행은 "2003년 입당해 5번의 출마로 험지인 경북에서 민주당의 뿌리를 지켰다고 자부한다"며 "2026년 지방선거 성공과 다음 대선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경북도당 ▷지역위원회 생활 정치 중심 ▷당원에 의한 시스템 공천 실현 ▷2026년 지방선거 압승 등을 내세웠다.

김 전 직무대행은 "20여 년 동안 경북 민주당에서 넘어지고 쓰러지고 절망과 좌절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사람, 저 김위한이 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 전국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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