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 혹서기 맞아 생수 2만병 기부

수용자들의 혹서기 나기 지원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2일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수용자들의 혹서기 지원을 위한 생수 2만병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2일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수용자들의 혹서기 지원을 위한 생수 2만병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는 혹서기를 맞아 전날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수용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생수 2만병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복태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 생수 기부를 통해 수용자들이 혹서기를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발판삼아 교정 교화 및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나기에 가장 필요한 생수를 지급받음으로써 사회의 온정이 수용자들의 가슴 깊이 새겨져 심적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생수를 기부해 주신 교정협의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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