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저수지 10선은 어디?

후보지 30곳 선호도 조사 결과, 문천지, 반곡지 등 10곳 선정

경산의 대표 저수지 10선으로 선정된 반곡지. 경산시 제공
경산의 대표 저수지 10선으로 선정된 반곡지.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의 대표 저수지 10선은 어디일까?'

경산시가 역사·문화 및 경관의 대표성과 상징성이 있는 저수지 30개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대표 저수지 10선을 새롭게 선정했다. 문천지와 삼정지, 반곡지, 외촌지, 토산지, 남매지, 주을지, 중산지, 소월지, 제1부제지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참여자 2천303명)를 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문천지는 경북 최대 규모의 저수지로 이름나 있는 곳으로,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반곡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됐고, 매년 복사꽃 필 무렵에 최고의 절정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중산지는 최근 맨발걷기 명소로 시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경산시 대표 저수지 10선이 경산 5경과 함께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색있게 가꾸어 갈 것이다. 앞으로 전국적인 생태관광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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