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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낙점된 뉴진스…이달 중 위촉식

2022년 데뷔 후 국내외서 신드롬급 인기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 어도어 제공

국내를 넘어 해외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뉴진스가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됐다.

3일 관광업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매력을 전하고 한국 관광을 알리게 된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OMG'에 이어 최근 '하우 스위트'(How Sweet)에 이르기까지 내놓는 노래마다 히트시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뉴진스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 5월에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히트곡을 열창해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현지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에 이틀간 관객 9만1천여 명을 동원하며 일본 열도를 달궜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산케이스포츠는 "여신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전설을 만든다"고 보도했고, 닛칸스포츠는 "컬러풀한 의상과 화려한 춤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고, 격렬한 함성이 연이어 울려 퍼졌다"고 평가했다.

소속사는 팬미팅 공연 기간 현지 스포츠 신문들이 뉴진스를 1면에 내세운 특별판을 제작해 판매했으며, 특별판은 일부 편의점에서 동이 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 현지 음원 차트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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