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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영천공설시장 주변 버스승강장 얼음·생수 무상 비치

에어커튼, 스마트 그늘막 설치 확대 등 건강한 여름나기 시책 추진

영천공설시장 주변 버스승강장에 비치된 얼음 생수를 한 시민이 꺼내들고 있다. 매일신문DB
영천공설시장 주변 버스승강장에 비치된 얼음 생수를 한 시민이 꺼내들고 있다. 매일신문DB
영천시 공무원이 영천공설시장 주변 버스승강장에 비치된 얼음 생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영천시 공무원이 영천공설시장 주변 버스승강장에 비치된 얼음 생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시는 올 여름 기록적 폭염에 대비해 이달부터 9월 초까지 시민 왕래가 많은 영천공설시장 주변 버스승강장 6개소에 얼음 및 생수를 무상 비치한다고 4일 밝혔다.

얼음 및 생수 비치 승강장은 ▷대구은행 영천영업부 건너편 ▷유명약국 앞 ▷LG전자 베스트샵 앞 ▷동산정형외과 앞 ▷김인환내과 앞 ▷영천농협 앞 등이다.

폭염주의보 이상 발효시를 기준으로 하루 40병(장날은 60병)씩 3회로 나눠 제공하며 기상조건, 체감온도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버스승강장 에어커튼 및 스마트 그늘막 설치 확대, 도심 살수차 운행,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 폭염경보 문자전송,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1인 1병만 가져가고 위생을 위해 개봉한 생수병은 얼음상자에 다시 넣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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