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우포따오기복원후원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창녕군 대표단 일행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섬서성(산시성) 한중시와 우호 교류 재개를 위해 공식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우호 교류 협정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던 교류 재개와 민․관 차원에서 추진할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 대표단은 한중시 양현 따오기복원센터, 한중시 부시장(황홍연)과의 간담회, 대표적인 따오기 서식지인 천한습지공원 등을 방문한다.
또한, 지난해 9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관광수요 확대와 효과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낙양의 유네스코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따오기의 유전자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중국 한중시와의 교류는 꼭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민․관 우호 교류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군의날 시가행진한 사관생도들, 수업일수 못채워 내년 개강 늦춘다
트렁크 사용 시 택시요금 1천원 더?…대구시, 업계 요금 인상안 검증 중
국힘 대변인 "나경원·홍준표, '연봉 3억+관용차' 김대남 지키려 총단결"
쌍특검 표결에 여권 이탈표, 당원·보수우파 자격 있나? 향후 추 원내대표 역할 주목
문재인 "윤석열·김정은, 충돌 직전…서로 대화로 존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