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영길 구미대 교수,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상 수상

외국인 안정적 정착 통해 지역 발전 일조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 구미대 제공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 구미대 제공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이 한국과 스리랑카의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미대에 따르면 서 처장은 지난 1일 스리랑카 교육부를 방문해 피리베나스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서 처장은 스리랑카 출신 유학생과 외국인근로자들을 구미대에 입학시켜 교육 교류 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결혼이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에 이바지했다.

또 한국어와 문화교육 지원에도 많은 역할을 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과 근로자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은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 처장은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외국인 정착과 연계된 경북도 K-U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취업지원 교육패키지 2.0'사업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의 기업 현장실습을 통한 산업인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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