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4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지난 5월 열렸던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올해 바자회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했으며,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2000여 명이 바자회를 찾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대문구 소재 기업들도 바자회에 참가해 지역사회 상생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주민이 많이 찾아 주신 덕분에 소중히 모인 수익금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사랑나눔바자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과 이웃 사랑 실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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