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지난 4일 '지적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전 경북본부 사옥에서 안동 특수학교인 영명학교 학교기업 '담다'에서 운영 중인 '바퀴달린 카페' 후원 행사를 열었다.
해마다 지역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후원을 시행하고 있는 한전 경북본부는 이날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만드는 명커피를 나눠 마시며, 아름다운 사회적 동행에 함께 나섰다.
한전 경북본부에는 6명의 지적발달 장애우들이 체험형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동영명학교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우들이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이범익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2016년부터 직원들이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매년 작지만 소중한 물품들을 영명학교에 후원하고 있다"며 "올 해는 커피나눔 행사로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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