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산단 지상뉴매틱, 한국SMC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 체결

SMC 기술과 제조품목 공급 확대

지난 5일 지상근(가운데) 지상뉴매틱 대표이사와 사사히라나오요시(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SMC 대표이사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상뉴매틱 제공
지난 5일 지상근(가운데) 지상뉴매틱 대표이사와 사사히라나오요시(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SMC 대표이사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상뉴매틱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자동화 기기 및 기계장치 개발 전문업체 지상뉴매틱㈜(대표이사 지상근)은 지난 5일 한국SMC㈜(대표이사 사사히라 나오요시)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MC는 70만 종류의 공기압, 자동화 부품, 기기류 등을 제조·판매·서비스하는 종합자동화솔루션 글로벌 기업으로, 1993년 구미국가산단에 설립된 생산자동화부품 공급업체 지상뉴매틱과 협력한다.

지상뉴매틱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 필수요소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 특허제품인 에어클린 팬핀털유니트(ACFFU), 알루미늄 프로파일 구조물, 미니 크린룸, 조달청 등록된 특허제품 공기정화살균기(Checlean)를 생산한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SMC의 기술과 월드와이드 제조품목의 공급을 확대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대구와 구미에 위치한 2차전지, 반도체, 국방관련 장비제조업체와의 공급 비지니스가 혁신적으로 확대·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사히라 나오요시 한국SMC 사장은 "지상뉴매틱과의 30년 신뢰를 바탕으로 SMC의 공기압 제품, 신개발 비공압 제품에 대해서도 시장을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사는 협약 체결 후 구미5산단 2차전지, 장비전문업체 대진기계(대표이사 배병찬)를 방문해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