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아름다운 거리문화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후포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경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후포면 시가지(옛 국도7호선) 금강판넬건재상사에서 후포고속주유소까지 2km 구간 1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지역 상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기존 불법·노후·방치 간판을 철거하고, 상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 색상을 적용하는 등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 간판으로 교체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거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특색을 담은 간판개선사업으로 관광객,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거리를 선보이고, 야간에는 LED 조명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야간경관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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