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나눔회(회장 천민혁)와 사랑의밥차 경상지부(지부장 김영복)는 6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엘포리글램핌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여름 하계캠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한울나눔회는 포항지역아동센터 아이 등 100여 명과 승마체험, 잔디밭 썰매, 물놀이 등을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사랑의밥차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정성스런 점심을 제공했으며, 포항형산라이온스클럽·미래라이온스클럽·북포항라이온스클럽 회원들도 이날 아이들을 위한 배식 및 안전지도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알파문구 초곡점, 풀무원 포항키즈, 삼일관광 등 30여 개 지역업체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강민규 엘포리글램핑장 대표도 이날 행사 장소와 각종 놀이시설과 함께 사랑의밥차에 쌀을 기증했다.
천민혁 한울나눔회장은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몸과 마음이 모두 청량해지는 기분이다"면서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때까지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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