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신현일)은 7일 농업기술센타에서 시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기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모두 6차례에 겅쳐 토론 및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신활력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의제 발굴, 마케팅전략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을 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신활력 추진단이 주관하는 예비액션그룹에 참여하며 선정된 액션그룹에는 사업계획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사람과 조직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농촌사회가 자립적, 지속적 상황이 가능하도록 만들고자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자생적 민간조직을 활용해 창의적 사업을 지원한다.
신현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라'란 주제의 특강에서 "누군가 만들어 둔 변화를 수용하는 종속적인 인간이 되지 말고 무엇인가 만들어서 변화를 야기하는 자유롭고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감각적이고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지적이고 철학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야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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