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미래산업을 이끄는 '스타기업'의 중동지역 진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2024년 스타기업 CEO 및 실무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지구(KEZAD) 관계자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윤석 KEZAD 한국 대표는 중동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중동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들의 질의가 이어졌고 행사 종료 후에도 상시 개별기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스타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열정적인 강연을 준비해 주신 KEZAD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지역기업의 활발한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EZAD는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물류, 제조 등 대구지역 중소기업은 물론 대구시 산하기관들과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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