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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교실 운영

대구남구청 제공.
대구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는 배우자와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아빠의 육아 첫걸음' 야간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는 '2024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 과정 중 하나로,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하는 야간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기수 수강자들이 배우자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개설됐다.

참석한 부부들은 임신부 합장·합족 운동법, 태교 노래 부르기, 출산 시 호흡법, 젠틀버스(Gentle Birth) 등을 배웠다. 이 중 젠틀버스는 가장 건강하고 스트레스가 적은 출산방법을 뜻한다.

이명자 남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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