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원 구성 이후 첫 일정으로 8일 오전 10시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한 뒤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박성만 의장과 배진석·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 영천 지역구 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참배가 이어졌다.
국립 영천호국원은 2001년 개원해 현재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지난달 말 기준 5만3천531명의 호국 영웅이 안치돼 있다. 호국원은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대국민 안보의식을 기르며 자라나는 젊은 세대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나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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