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는 지난 6일 서울 종로 솔데스크 교육센터에서 '2024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 1부에서는 한약물 효능 및 기전 규명을 위한 네트워크 약리학을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파이썬 기반 한약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강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강의 덕분에 한의약 분야 네트워크 약리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한약 성분 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하는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매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 워크숍을 통해 한의약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약 실험정보를 기반으로 공공데이터의 활용성 제고와 한의약 관련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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