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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남구청 제공.
대구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 및 우수사례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이다. 남구는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건강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마을을 만들고자 사업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한 주민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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