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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이건희 기증' 2000년 전 국보 청동 유물 특별전

국립대구박물관, 내년 6월29일까지 전시

9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국보급 청동 유물 특별전 '2,000년 전의 대구 비산동과 1,500년 전의 고령 지산동'이 개막돼 시민들이 국보와 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회장의 기증품 중 대구·경북과 관련이 있는 국보와 보물을 포함한 총 73점의 유물을 내년 6월29일까지 대중에 공개한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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