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대중 전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 11년째 문경 장애인들 후원

매년 현금 500만원과 경품·기념품 제공…후원 아끼지 않아

주대중 전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왼쪽 두번째)가 최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문경시지회 제공.
주대중 전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왼쪽 두번째)가 최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문경시지회 제공.

11년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주대중(74) 전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가 올해도 지회 사무실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의 고충을 듣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재구문경시향우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주 전 교수는 문경장애인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후원회장을 맡은 2014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현금 지원 이외에도 장애인 관련 행사가 열리면 어김없이 다양한 경품 및 기념품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문경 장애인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박홍진 문경시지회장은 "오랜 기간 베풀어주신 주 회장님의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잘 받들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소중하게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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