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도시)대상 수상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승인 등 신성장동력 발굴 노력 결실

조현일 경산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경북 경산시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승인 ▷지역화폐인 경산사랑상품권의 정착 ▷정보통신기술(ICT) 창업기지인 임당유니콘파크의 착공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전 시민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산업경제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산시청
경산시청

특히 지역의 숙원사업인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승인은 조현일 시장 취임 후 사활을 걸고 추진한 역점사업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개발에서 서비스업과 유통업을 융합한 자급자족 복합도시로 개발 방향을 변경하고 16만여명의 범시민 서명 운동을 통해 성사시킨 민선8기 최고의 성과로 평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의 성과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 그동안 성원해 준 28만 경산시민과 1천300여 명의 동료 공직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러 가던 중 진량읍 부기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 택배노동자 소식을 듣고 되돌아가 사고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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