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산시, 2024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 개최

올해 성과·개선점 확인, 내년 축제 발전 방향 모색

나동연 양산시장(가운데) 지난 10일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 다목적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가운데) 지난 10일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 다목적실에서 '2024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2024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가 지난 10일 웅상출장소 다목적실에서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4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올해 회야제는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인기가수 등의 공연이 펼쳐진 화려한 개막행사와 통신사 퍼레이드 행렬 등 특화된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확인하고 내년에 개최될 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회야제의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결산·감사보고, 평가용역 결과 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영산대학교에서 축제기간 진행한 2024 양산웅상회야제 평가용역에 대한 결과보고를 통해 높은 지역 주민 방문율, 지역 상권 매출 향상,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등의 결과를 알 수 있었다.

특히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주제로 한 축제 방향 설정과 시민들과 함께한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올해 새롭게 시도된 워터페스타에 대한 참가 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고, 내년 행사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회야제는 정체성을 찾고자 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돋보였다"며 "오늘 평가보고회를 통해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한 점은 보완·개선해 전국적인 대표 봄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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