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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발화요인 1위는 '전기적 요인'…대구북부소방서, 휴가철 맞아 화재예방대책 추진

대구북부소방서 제공
대구북부소방서 제공

11일 대구북부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시설 소방기관장 현장 행정지도 ▷사회관계망 활용 소방관서와 화재취약대상 간 안전정보 공유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및 간담회 ▷여름철 대비 대국민 화재예방 언론홍보 강화 등이다.

여름철은 냉방용 기계 화재가 많이 발생해 화재 예방책 마련이 중요하다. 최근 5년간 여름철 발화요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1만694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부주의 9천363건, 기계적요인 3천301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갑용 북부소방서장은 "이른 시기에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화재가 증가하고, 폭우로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여름철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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