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이 이동형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활용한 전기차 이동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온어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론은 이온어스가 제작한 충전 차량을 자사 충전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고, 이 차량을 아론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플랫폼에 연결한다. 또한, 충전 서비스 과정에서 발견된 제품 및 서비스 개선 사항을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이온어스는 이동형 ESS와 이를 트럭에 탑재해 전력을 이동 공급하는 차량을 제작하는 벤처기업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새로운 이동형 ESS 배터리팩을 제작했으며, 최근 KC62619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6월 일산 KINTEX에서 열린 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엑스포에서 현대 ST1 신형 카고트럭에 배터리팩과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탑재한 'indego CHARGE™'를 처음 공개했다.
아론은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충전온다'를 운영하며, AIoT를 활용한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동방문 충전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해 더욱 나은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론의 남재현 대표는 "이온어스의 이동충전차량은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이동충전 서비스에 적합하다"며, "아론의 이동형 충전 서비스에 이온어스의 충전 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온어스의 허은 대표는 "이온어스 충전 차량을 아론의 운영 플랫폼에 연동함으로써 더 많은 이동충전사업자에게 편리한 운영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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