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상담 사례 분석을 희망하는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논공중과 대구가창중 Wee클래스에서 '상담 사례 맞춤형 슈퍼비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퍼비전은 상담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현장 상담자에게 자문과 교육을 제공해 상담 능력 발전을 촉진하는 활동으로, 상담자 역량 개발에 필수적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11~18일 진행된다.
올해는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례 분석과 자문을 제공하고, 상담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사례 관련 학생을 지도하는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해 관련 학생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 파악과 일관된 교육적 지도를 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슈퍼비전에서는 장문선 경북대 심리학과 교수를 상담 전문가로 초빙해 불안으로 인한 관계 문제나 충동성으로 인한 또래 갈등, ADHD 등 학교 현장에서 요청한 주제에 대한 상담 사례 분석과 개입 방안을 논의하고 실효적인 상담 기술 습득을 돕는다.
김태헌 교육장은 "여름방학 중에도 유기적인 상담 지원 및 소통 체계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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