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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교수 4人,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국내 400여 개 학회 학술지서 발표된 논문 중 우수사례 부문별 시상

사진 왼쪽부터 박경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종오 약학부 교수, 우창훈 약리학교실 교수, 정연식 도시공학과 교수. 영남대 제공
사진 왼쪽부터 박경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종오 약학부 교수, 우창훈 약리학교실 교수, 정연식 도시공학과 교수. 영남대 제공

영남대는 박경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종오 약학부 교수, 우창훈 약리학교실 교수, 정연식 도시공학과 교수 등 4명이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영남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주어진다. 국내 400여 개 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소속 학회에서 추천한 우수 논문을 평가해 이학·공학·농수산·보건·종합 분야별 수상 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서 열렸다.

구체적으로 박경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논문 'Mercury exposure is associated with obes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추천으로 농수산분야 우수논문으로 뽑혔다. 또 한국약제학회에서 추천한 김종오 약학부 교수의 'Nanomedicine‑based commercial formulations: current developments and future prospects' 논문과 대한약리학회에서 추천한 우창훈 약리학교실 교수의 'Lyso-globotriaosylsphingosine induces endothelial dysfunction via autophagy-dependent regulation of necroptosis' 논문이 보건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정연식 도시공학과 교수의 '부상 심각도에 의한 초기 및 후기 고령 운전자 사고 특성 분석(Characteristics of Crashes with Early and Late Elderly Drivers by Injury Severity)' 논문은 대한토목학회의 추천을 받아 공학분야 우수논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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