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전국 696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5개 분야를 심사하는 평가다.
공사는 평균(67.6점)을 웃도는 94.4점을 획득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그간 공사는 최신 데이터 제공을 위해 업데이트 주기를 변경하고, 도시철도 승객 대상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데이터 활용도 제고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실제 데이터를 많이 활용하는 사용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 대학동아리와 협업해 20대 대학생 대상 설문을 실시하고, 신규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공공데이터 제공에 힘써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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