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연 속의 축제, 영양 금강소나무 생태 경영림으로 오셔요"

남부산림청, 여름 휴가철 가족 휴양지로 추천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 휴가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영양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추천하고 있다. 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 휴가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영양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추천하고 있다. 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은 휴가철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로 '영양 금강소나무 생태 경영림'을 추천했다.

영양 금강소나무 생태 경영림은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일대에 우리나라 토종 수종인 금강소나무가 자연생태계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장소다.

본신 계곡 주변을 잇는 생태 경영림에는 금강소나무 뿐 아니라 산딸나무, 마가목 등 27종의 아름다운 나무들이 한 데 우거져 숲을 이루고 있다.

또,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야생화 군락지, 출렁다리 등이 조성돼 있고, 생태 경영림을 따라 흐르는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비솔솔 유아숲 체험원, 숲해설 프로그램, 에코투어 탐방코스 등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들이 영양 생태경영림을 통해 자연 속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금강소나무숲을 가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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