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11일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기후∙환경변화 대응과 쿨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기업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기업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SK, LG, 신세계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33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해 쿨산업전 참가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148건의 구매상담을 통해 87억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도 53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53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폭염 등 관련 기업들이 쿨산업전을 통해 기후 및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및 기술 개발을 통해 대구 미래 50년 구축을 위한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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