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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2024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종료

지난 12일 오후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린
지난 12일 오후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린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김학용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이상근 SBS 골프대표(왼쪽에서 첫번째)가 종합 우승팀 시·도 단장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렸으며,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7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경기는 15세 이하부와 18세 이하부로 나누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15세 이하부에서는 남자부 경기와 여자부 인천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광주, 여자부 대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전에서는 15세 이하부 남자 김로건(제주, 8언더파, 136타), 15세 이하부 여자 윤예은(전남, 8언더파, 136타), 18세 이하부 남자 박건웅(광주, 9언더파, 135타), 18세 이하부 여자 박서진(대전, 13언더파, 131타)이 각각 우승했다. 특히 박건웅 선수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종합 성적에서는 경기, 인천, 충남이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주최한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2005년부터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들을 발굴해오고 있다. 이 대회는 임성재, 박성현, 박현경 등 다수의 프로 골프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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