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15일부터 미취학 아동 맞춤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건강새싹 프로젝트'는 보건소와 지역 내 보육시설 간 대내외적인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통합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역 내 23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영양, 신체활동, 흡연 예방, 구강건강, 아토피·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건강상식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및 체험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티커, 컬러링북, 막대 인형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교구를 비롯해 비만과 담배의 유해성을 쉽게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인형극도 진행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유아기는 평생 건강을 위한 근본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자발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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