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주택의 가격 하락 폭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2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분기 대비 -1.11%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와 월세가격지수도 각각 -1.12%, -0.91%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내렸다. 한국부동산원은 1∼2인 가구 증가, 주택 대체재로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오피스텔 매매, 전세, 월세 등 가격동향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전환율은 6.12%이다. 지역별로는 세종 8.54%, 대구 6.90%, 부산 6.54% 순으로 높았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을 말한다.
같은 날 발표된 한국부동산원 6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아파트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직전 달보다 -0.45%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