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북 구미에 처음으로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건설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 봉곡동 59-1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건축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84㎡ A 264가구 ▷84㎡ B 112가구 ▷114㎡ A 108가구 ▷132㎡ A 5가구 ▷162㎡ A 2가구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 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교통··교육·편의·자연환경 등 높은 주거 선호도를 갖춘 봉곡동에 10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다. 오는 2027년까지는 입주 물량도 없어 신규 아파트로서 희소성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은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고, 초·중·고교를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확보하고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 간 거리도 확보했다. 모든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어린이 놀이터, 헬씨가든, 블루밍가든 등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시스템', 차 안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미에서는 볼 수 없던 현대건설의 'H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H 프라이빗 스위밍풀' ▷친환경 실내 놀이공간인 'H아이숲' ▷지하주차장에서 건식 세차부터 경정비·튜닝까지 가능한 'H 오토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시설 'H 위드펫' 등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봉곡동에서 10년 만에 생긴 신규 분양 단지이자 구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며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 제한도 없는 데다 금융 혜택까지 제공되다 보니 다른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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