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11일 상인3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상인3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96년에 건립된 상인3동 행정복지센터는 좁은 연면적과 노후된 시설로 주민 이용에 제약과 불편이 있었다. 이에 상인3동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천288㎡ 규모로 복합청사를 신축했다.
사업비 약 85억원이 투입된 신청사에는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회의실, 주민자치센터 등이 마련돼있다. 특히 4층에는 대구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이 자리잡아 사물인터넷(IoT) 인공조명, 양액재배 등 첨단 기술 기반으로 미래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청사 개소를 통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복지수요에 대응하길 기대하고, 곧 개소할 달서 상인스마트팜에도 주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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