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상반기 건강급식 우수 학교 14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수 식단 발굴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급식 우수 학교를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영양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47교 159개 식단을 대상으로 영양사,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한 결과 총 14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옥빛유치원, 아이위드유치원, 공산초 서변초, 송정초, 안일초, 효명초, 북동중, 대명중, 복현중, 상인중, 중리중, 군위고, 대구전자공고 등이다.
시교육청은 건강급식 우수 학교에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천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에게도 1인당 1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건강급식 우수 식단의 조리 영상을 전 학교와 공유해 다른 학교에서도 학교급식 식단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양이 골고루 포함되면서 안전한 식단을 발굴해 대구 전체 학교급식의 질이 상향평준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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