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일, 가야금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국악의 매력!

대덕문화전당 '뮤직 스펙트럼 오브 가야금'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 대덕문화전당 제공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 대덕문화전당 제공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가야금 오케스트라 전하는 국악의 매력을 맛볼수 있는 '뮤직 스펙트럼 오브 가야금'을 오는 20일(토) 오후 5시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가 지난 3월 대덕문화전당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뒤 처음으로 펼치는 공연이다.

1999년 창단 이래 정기 공연 및 초청 공연 등 활발한 예술 활동으로 우리 국악의아름다움을 알려온 로사가야금앙상블은 가야금을 중심으로 서양의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베이스 기타, 타악기 등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형태인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로 재편성하여 예술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국악인 남상일. 대덕문화전당 제공
국악인 남상일. 대덕문화전당 제공

이번 공연은 동서양 현악기 및 타악기, 그리고 성악, 뮤지컬, 대중음악까지 어우러져 하나의 선에서 출발 되지만 어디든 다다를 수 있는 '스펙트럼' 같은 우리 국악의 매력을 전한다.

'남구농악단'이 화려한 농악무대로 오프닝을 연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남상일이 스토리 텔러이자 곡 해설자로서 공연을 이끈다. 여기에 테너 신현욱, 뮤지컬 배우 설화, 모듬북 신석현 등의 협연자가 출연해 가야금 오케스트라로 표현할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문의 053-66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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