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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집중호우 피해 고객 지원…카드대금 청구 유예·금리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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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최대 6개월간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
기업엔 대출만기 연장·금리 감면 "2천억원 규모 지원"

대구 수성구 수성동 iM뱅크 본사. iM뱅크 제공
대구 수성구 수성동 iM뱅크 본사. iM뱅크 제공

iM뱅크(대구은행)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카드대금 청구 유예, 대출 만기 연장, 대출금리 감면 등을 지원한다.

iM뱅크는 16일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를 최대 6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구 유예 대상은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국내에서 일시불, 할부로 결제(예정 포함)한 금액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금액이다.

내달 13일까지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iM뱅크가 심사를 거쳐 5영업일 안에 지원 대상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는 2천억원 규모 금융 지원과 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소상공인은 신규 자금을 대출할 때 금리를 최대 1.50%포인트(p)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여신에 대해선 만기를 최대 6개월 연장해 주며, 대출 원금 분할상환 유예도 6개월 한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재해피해 확인서를 발급 받아 iM뱅크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iM뱅크 관계자는 "자연 재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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