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 대표기업 삼성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구미상공회의소는 16일 구미시와 함께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 접수된 작품만 2천267건을 기록할 정도로 적잖은 인기를 끌었다. 당시 97개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돼 구미 송정 복개천과 구미역 일원, 인동·진미숲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됐다.
올해 공모전은 8월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umiphoto.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전국 방방곡곡' 나의 일터를 담자 ▷'구미 속속탐방' 두 가지다.
'전국 방방곡곡'은 근로현장의 모습, 본인과 타인의 일터 등을 담은 작품이면 가능하다. 지역 제한은 없다.
구미 속속탐방은 구미의 문화 관광지, 기업 등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2023년 9월 1일 이후 삼성 갤럭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삼성 갤럭시 휴대폰의 기본 카메라 어플을 통한 보정만 허용하며 이외 포토샵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한 보정·합성은 불가능하다.
출품작 수는 1인당 2점 이내로 주제 당 1점씩 제출 가능하지만 수상은 1인 1작품으로 제한된다. 접수 시작일 이후에 촬영된 사진을 제출하거나, 두 주제 모두 출품 시 5점씩 가점이 추가된다.
9월 중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홍보성, 작품성 등을 고려한 심사가 이뤄지고 9월 13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500만원(2명), 최우수상 250만원(4명), 우수상 100만원(6명), 장려상 50만원(12명), 입선 20만원(90명) 등 총 5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청소년 특별상 3명에게는 삼성 스마트폰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 동호회 및 단체,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출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출사 이벤트는 오는 27일과 내달 3일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구미다온숲, 구미에코랜드, 신라불교초전지, 갈뫼루 등 구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함께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구미푸드페스티벌과 구미라면축제 행사 등 구미 대표축제 시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삼성과 LG에서 협찬하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3회째 이어지는 본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갤럭시의 우수함은 물론, 구미 곳곳을 홍보하여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산업단지로 나아가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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