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의 브랜드 인셀덤(Incellderm)이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다.
리만코리아는 17일 북미 시장 진출 후 1년 반 만에 누적 1천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대만에서는 불과 반년 만에 약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이는 지난 30년간 한국의 직접판매 기업들이 해당 시장에서 이루지 못했던 성과를 단기간에 달성한 것"이라며 "리만코리아가 K-뷰티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만코리아의 이 같은 성장은 지속적인 투자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회사는 서울, 대전, 제주에 연구소를 두고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 건국대 등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리만코리아는 병풀의 독점 신품종인 자이언트 병풀을 개발하고 이를 제주도에 위치한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하여 생산하고 있다. 리만코리아 측은 "이 과정에서 단순히 원료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품종, 재배 조건, 추출 방식까지 철저히 연구하여 최적의 헤리티지 원료를 생산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만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제주도를 글로벌 비즈니스의 주요 거점으로 삼았다. 또 글로벌 회원들을 위한 휴양시설인 리만빌리지도 제주도에 마련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리만코리아의 제품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북미 시장에도 '하우스 오브 리만' 사옥을 마련해 글로벌 회원들의 경험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확산하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회사의 성공은 천연 원료와 제품, 브랜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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