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군, 경북공동모금회 복지차량 2년 연속 4대 확보

지원차량 80대 두고 도내 260여 기관 경쟁…4대 확보 쾌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2019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이동밥차인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2019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이동밥차인 '온(溫)차'.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경북 성주군이 2년 연속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북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복지차량 4대를 받게 됐다.

17일 성주군에 따르면 경북공동모금회 2024년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밀알센터, 실로암육아원 등 성주군 내 4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북공동모금회 복지차량 지원 공모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에서 매년 치열한 경합을 펼치는데, 올해는 지원차량 80대를 두고 도내 260여 기관이 경쟁했다.

올해 경북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을 차량은 승합차와 승용차 각 2대씩이며 밀알센터, 실로암육아원을 비롯해 우주봉의집,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 연말까지 지원 예정이다. 차량유지 비용은 성주군 부담이다.

지난해는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예원의 집,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승합차 3대와 승용차 1대가 지원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차량지원 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원받은 복지차량이 취약계층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잘 관리해 달라"며 축하와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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