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지난 16일 부계면 팔공산 동산계곡 일원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생업관리반 ▷건축물관리반 ▷야영장관리반 ▷환경관리반 ▷산림관리반 ▷주차관리반 ▷행정지원반 등 8개 분야 30명으로 '동산계곡 합동단속 TF팀'을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동산계곡 합동단속 TF팀' 현장 점검에서는 동산계곡 주변 식당 등지에 법규 준수 당부와 함께 강력한 처벌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주말·공휴일에도 현장지도 단속을 통해 상습 불법행위를 근절시킬 방침이다.
'동산계곡 합동단속 TF팀'은 현장 점검에 앞서 김희석 부군수 주재로 회의를 열고, 매년 반복되는 위·불법 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 대집행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단속 실적에 대해 미흡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팔공산 동산계곡 일원 불법행위에 따른 행락객 불편 초래, 부당 이익 등의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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